꽃중년을 향하여

안녕하세요, 

꽃중년 여러분!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들 시기가 시기인만큼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마스크 꼭 착용하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더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오늘 <요즘 세대의 모든 것> 2020 신조어 유행어 주제는 창렬, 혜자입니다. 어디서 들어본 것 같다구요? 맞습니다. 창렬과 혜자. 연예인 김창렬과 김혜자의 이름에서 비롯된 단어인데요. 왜 요즘말에 갑자기 연예인 이름이 나오냐구요? 이름만으로 하나의 의미를 전달하는 유행어인데요. ‘창렬스럽다’, ‘창렬이다', ‘혜자스럽다', ‘혜자다’라고 많이 쓰이는 ‘창렬’, ‘혜자' 지금부터 한 번 알아보시죠!

 

창렬, 혜자 무슨 뜻?

‘창렬'은 가성비가 매우 좋지 않은 물품이나 식품에 사용하며, 반대로 ‘혜자’의 경우 가성비가 매우 좋은 물품이나 식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 의미가 확장되어 이벤트의 상품, 어떤 결과물의 상태를 표현할 때도 ‘창렬’, ‘혜자'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창렬 뜻 혜자 뜻

편의점 상품에서 비롯된 인기 단어

창렬, 혜자 이 두개의 단어는 과거 그들의 이름을 딴 편의점 식품 사업에서부터 시작하는데요. ‘김창렬의 포장마차’라는 분식 위주의 냉동식품가 ‘김혜자 도시락'이라는 편의점 도시락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유사 상품 대비 평균 이상의 가격에 비해 부실한 내용물과 그 맛 때문에 소비자들의 혹평을 받았고,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비속어를 섞어 사용하며 ‘창렬이다'라는 단어가 파생되었습니다. 이후 빠르게 단어가 확산되어, 가성비를 나타내는 하나의 단어로 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가격에 비해 맛과 양이 부실하다고 평가받는 김창렬의 포장마차 상품

 

반대로, ‘김창렬의 포장마차'가 혹평을 받는 동기간에 ‘김혜자 도시락'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가격에 비해 푸짐한 양과 품질 때문에, ‘창렬스럽다’와 같이 그녀의 이름을 따서 ‘혜자스럽다', ‘혜자다'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생겨났습니다.

 

가격에 비해 양과 맛이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gs25 김혜자 도시락

정리!

내가 소비한 무언가의 가성비가 좋고 나쁨에 따라 ‘창렬'과 ‘혜자’로 구분된다는 오늘날의 유행어를 알아봤습니다. 이름만으로도 하나의 의미가 전달된다니 재밌지 않나요?

 

오늘은 짧게 여기서 마무리하고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꽃중년을 향해 오늘도 노력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창렬스럽다

혜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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